2021년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 방법 (+열람 사이트 실거래가와 차이점
안녕하세요 살구꿀팁입니다.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, 양도소득세 등 재산권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요, 간편하게 인터넷으로도 조회할 수 있다고 합니다. 그럼 이 공시지가란 무엇인지, 공시지가를 조회하는 방법과 공시지가 변동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목차
1. 공시지가란? (+실거래가와 차이)
공시지가는 정부가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고시하는 가격을 말합니다. 거래세 외의 부동산 과세를 위해 정하는 기준입니다.
공시지가와 실거래가의 차이점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
실거래가는 말 그대로 부동산이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을 의미합니다. 실거래가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정해지기에 정부가 개입할 수 없습니다. 실거래가가 양도세, 취득세의 부과 기준이 됩니다.
통상적으로 공시지가는 실거래가의 50~70%를 반영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정부는 부동산 공시 가격을 향후 10~15년에 걸쳐 시세의 90%를 올리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었는데요, 이에 따라 실거래가와 동일해지면 재산세, 종부세에 부담도 커질 것입니다.
2. 공시지가 조회 방법
1) ▶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(바로가기) 접속 > [공동주택 공시가격] 클릭합니다.
2) 열람을 원하는 건물을 검색합니다.
3) 2005년부터 현재까지의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*2005년 이전 공동주택에 대한 기준시가는 <국세청 홈택스> 홈페이지의 기준시가 조회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.
3. 공시지가 변동률
2021년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평균 19.08% 상승하였습니다. 2007년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.
특히 눈에 띄는 곳은 70% 이상 상승한 세종시입니다. 제주도는 1% 대로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.
연도별 공시가격 변동 추이를 볼 수 있는 그래프입니다. 2013년 이후 공시가격은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.
하지만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5% 정도 상승한 것에 비해 올해의 19% 상승은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아마 공시지가를 상승시켜서 다주택자들에 대한 세금 징수를 통해 집값을 안정화시키려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인 것 같습니다.
그럼 지금까지 2021년 아파트 공시지가를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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